![[프로리그] KT 김성대, 199일만에 정규 시즌 승리! 백동준 격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321430971944_2015011321435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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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대0 삼성
1세트 주성욱(프, 5시) 승 < 폭스트롯랩 > 이영한(저, 11시)
2세트 김성대(저, 7시) 승 < 만발의정원 > 백동준(프, 1시)
"199일만에 프로리그 정규 시즌 승리!"
KT 롤스터 김성대가 199일만에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서 승리를 따냈다.
김성대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4주차 삼성 갤럭시 칸 백동준과의 2세트에서 히드라리스크와 바퀴로 병력을 조합해 한 번의 타이밍에 경기를 끝냈다.
김성대는 백동준이 중후반전을 도모하는 것을 확인하자 곧바로 3개의 부화장을 확보했고 일벌레를 71기까지 순식간에 늘렸다. 저글링 2기를 생산한 뒤 다음에 생산한 공격 유닛이 히드라리스크일 정도로 부유한 체제를 갖춘 김성대는 백동준의 불사조 7기에 의해 갓 생산된 히드라리스크 5기가 잡히면서 불안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성대는 한꺼번에 병력을 생산하며 밀어붙였다. 백동준이 거신을 확보하기 전 히드라리스크 11기와 바퀴 21기를 동시에 뽑아 공격을 시도한 김성대는 첫 교전에서 백동준의 거신 2기를 빈사 상태로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히드라리스크와 거신을 무리하게 활용하면서 백동준에게 여지를 줄 뻔했던 김성대는 병력을 갈무리한 뒤 재차 공격을 시도, 백동준의 앞마당을 장악했고 로봇공학시설을 깨뜨리면서 승리했다.
김성대는 2014년 6월29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5주차에서 IM 한지원을 제압하며 정규 시즌 마지막 승리를 따냈고 8월9일에 열린 결승전에서는 SK텔레콤 박령우를 잡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