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노준규, 이영호에게 공식전 11연패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322024078910_20150113220311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노준규, 이영호에게 공식전 11연패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322024078910_20150113220312dgame_2.jpg&nmt=27)
▶KT 2대1 삼성
1세트 주성욱(프, 5시) 승 < 폭스트롯랩 > 이영한(저, 11시)
2세트 김성대(저, 7시) 승 < 만발의정원 > 백동준(프, 1시)
3세트 이영호(테, 5시) < 까탈레나 > 승 노준규(테, 1시)
삼성 갤럭시 칸 테란 노준규가 KT 롤스터 이영호에게 공식전 11연패를 안겼다.
노준규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4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공성전차와 밴시, 바이킹을 조합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며 압승을 거뒀다. 이영호는 공식전 11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노준규는 확장 기지 타이밍이 늦었지만 병력의 질을 끌어 올렸다. 이영호의 의료선 견제를 밴시 정찰을 통해 확인한 노준규는 본진에 공성전차와 해병, 화염차를 배치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영호가 땅거미지뢰와 화염차를 중심으로 전진 조이기 라인을 형성한 뒤 의료선 견제를 또 다시 시도했지만 바이킹 2기로 막아낸 노준규는 공성전차와 밴시를 이끌고 치고 나왔다.
이영호가 보급고 건설 타이밍을 놓치는 실수르 번한 덕에 노준규는 멈추지 않고 이영호의 앞마당을 장악했고 공성전차로 지상을, 바이킹으로 공중을 장악하며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