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임홍규, 폭탄 드롭으로 김승현 격파! 저그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515110673690_20150115151157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임홍규, 폭탄 드롭으로 김승현 격파! 저그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515110673690_20150115151157dgame_2.jpg&nmt=27)
1경기 윤찬희(테, 11시) 승 < 투혼 > 박세정(프, 7시)
2경기 허영무(프, 7시) 승 < 신백두대간 > 윤용태(프, 1시)
3경기 최호선(테, 11시) 승 < 왕의귀환 > 손경훈(프, 7시)
▶4경기 임홍규(저, 1시) 승 < 블루스톰 > 김승현(프, 7시)
임홍규는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3회차 D조 경기에서 김승현의 견제를 맞아 히드라리스크스 타이밍 러시와 오버로드 폭탄 드롭을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임홍규는 김승현의 커세어 견제에 의해 오버로드를 잃었고 히드라리스크를 강제로 생산해야 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그렇지만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한 임홍규는 프로토스의 미네랄 확장 지역을 공략하면서 지어지고 있던 넥서스를 취소시켰다.
김승현이 캐논 3개를 동시에 지으면서 임홍규의 병력을 막으려 했지만 2차 공격을 시도한 임홍규는 프로토스의 확장 시도를 원천봉쇄하면서 이익을 챙겼다.
오버로드의 이동 속도와 수송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임홍규는 히드라리스크와 럴커를 태워 프로토스의 본진으로 드롭시켰고 옵저버와 병력이 없는 틈을 파고 들어 주요 건물을 깨뜨리는 등 전과를 올렸다. 또 앞마당 지역 미네랄 필드 뒤쪽에도 럴커 드롭을 통해 일을 하지 못하게 막으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저그 최초로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서 승리를 따낸 임홍규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도 노릴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