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게임즈 스타2 스타리그 16강 A조
▶1경기 하재상 2대1 정명훈
1세트 하재상(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정명훈(테, 5시)
2세트 하재상(프, 7시) < 데드윙 > 승 정명훈(테, 11시)
3세트 하재상(프, 2시) 승 < 회전목마 > 정명훈(테, 6시)
▶2경기 이동녕 2대1 서성민 1세트 이동녕(저, 9시) < 까탈레나 > 승 서성민(프, 5시)
2세트 이동녕(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승 서성민(프, 5시)
3세트 이동녕(저, 7시) 승 < 만발의정원 > 서성민(프, 1시)
▶승자전 이동녕 2대0 하재상
1세트 이동녕(저, 1시) 승 < 까탈레나 > 하재상(프, 5시)
2세트 이동녕(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하재상(프, 5시)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이 서성민에 이어 하재상까지 제압하면서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이동녕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1 16강 개막전 A조 승자전에서 하재상을 상대로 큰 위기 없이 2대0으로 승리, 8강행 티켓을 가장 먼저 손에 넣었다.

이동녕은 1세트에 탄탄한 수비 능력을 선보였다. 하재상이 앞마당에 연결체를 가져간 이후 5개의 관문을 올리면서 추적자와 파수기, 광전사를 조합해 치고 나왔지만 이동녕은 가시촉수 하나로 시간을 벌었고 바퀴, 저글링으로 막아냈다. 저글링과 바퀴로 공격을 시도한 이동녕은 잠복과 땅굴발톱을 개발, 하재상의 역장을 무시하고 난입해 1세트를 가져갔다.

이동녕은 2세트에서 하재상의 파수기를 동반한 러시를 또 다시 수월하게 막아냈다. 저글링으로 하재상의 6시 확장 기지를 취소시킨 이동녕은 곧바로 군단숙주로 전환했다. 저글링의 공격력 2업그레이드를 완료시킨 이동녕은 2시 부화장을 내줬지만 하재상의 추적자를 모두 잡아냈다. 저글링과 군단숙주로 6시 연결체를 파괴한 이동녕은 뮤탈리스크로 전환하며 8강에 가장 먼저 올라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