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신형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에서 열리는 GSL 2015 시즌1 코드S 32강 H조에 출전, 서성민, 김민혁, 강민수와 경쟁을 펼친다.
이신형은 지난해에 열린 GSL 시즌3에서 팀 동료 어윤수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적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결승까지 올라갔고 우승한 이신형은 SK텔레콤의 차세대 동력으로 인정을 받았다.
개인리그는 GSL밖에 남지 않은 이신형이기에 이번 대회에 많은 것을 걸고 있다. 이신형은 첫 상대인 서성민을 상대로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GSL 시즌3 16강에서 만나 2대0으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이신형은 김민혁, 강민수를 상대로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김민혁과는 해외에서 열린 온라인 대회에서 만나 1대3으로 패한 바 있고 강민수에게는 IEM 시즌9 센젠 대회에서 0대3으로 완패하기도 했다.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신형이 32강 스타트를 어떻게 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