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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죽음의 B조, 3자 재경기 성사될까

3자 재경기 기로에 놓인 박성균, 윤용태, 허영무(왼쪽부터).
3자 재경기 기로에 놓인 박성균, 윤용태, 허영무(왼쪽부터).
죽음의 B조에 속한 박성균이 "3자 재경기는 없다"며 윤용태전에 모든 힘을 쏟아 부을 태세다.

박성균과 윤용태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6회차 경기에서 8강 진출과 3자 재경기의 기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B조는 박성균이 2승, 허영무가 2승1패, 윤용태가 1승1패, 임진묵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임진묵은 8강 탈락이 확정돼 있지만 2승인 박성균과 1승1패인 윤용태의 맞대결이 남아있어 3자 재경기 가능성이 남아있다.
만약 윤용태가 박성균을 잡아낸다면 허영무까지 세 명이 2승1패로 동률을 이루게 된다. 동률일 경우 두 명이 가려질 때까지 3자 재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박성균은 무조건 윤용태를 잡아내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윤용태 역시 물러설 수 없다. 현재 경기력이 최상인 상황이고 최근 테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무리 프로토스전이 좋은 박성균이라 할지라도 방심할 수 없다.

박성균은 "2승을 하고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을 보며 역시 죽음의 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윤용태를 꺾고 3자 재경기는 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6회차
1경기 진영화(프) < 신백두대간 > 박세정(프)
2경기 윤용태(프) < 왕의귀환 > 박성균(테)
3경기 조일장(저) < 블루스톰 > 손경훈(프)
4경기 김승현(프) < 투혼 > 구성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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