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16강 6회차
1경기 박세정(프, 7시) 승 < 신백두대간 > 진영화(프, 1시)
2경기 윤용태(프, 11시) 승 < 왕의귀환 > 박성균(테, 7시)
3경기 손경훈(프, 1시) 승 < 블루스톰 > 조일장(저, 7시) ▶4경기 구성훈(테, 5시) 승 < 투혼 > 김승현(프, 11시)

구성훈이 상대 전략을 깔끔하게 막아내고 8강에 합류했다.

구성훈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6회차 경기에서 김승현의 3게이트웨이 올인 공격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입구 지역을 막으며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진출하지 못하면 삭발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김승현은 초반부터 전진 게이트웨이 전략을 사용했다. 그러나 하필이면 구성훈이 입구 지역을 막고 경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김승현의 전략이 무위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다.

결국 구성훈은 최대한 안전하게 경기 운영을 했다. 김승현이 다크템플러까지 생산해 경기를 끝내려고 했지만 구성훈은 터렛까지 건설해 다크템플러를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