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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죽음의 B조, 세 번째 재재재경기 돌입

재재재재경기에 돌입한 허영무, 박성균, 윤용태(왼쪽부터).
재재재재경기에 돌입한 허영무, 박성균, 윤용태(왼쪽부터).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B조가 사상 세 번째 재재재경기에 돌입했다.

죽음의 B조에 속했던 박성균, 허영무, 윤용태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6회차 재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세 번째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스타리그 첫 재재재경기는 2007년 에버 스타리그 16강 B조에서 처음으로 펼쳐졌다. 당시 CJ 소속 변형태와 STX 소울 진영수, 박성준 등이 1승1패로 두 번 연속 동률을 이뤄 사상 첫 재재재경기를 치렀다.
이후 두 번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에서도 16강 D조에서 지금은 은퇴한 김정우, 김창희, 이영한 등이 8강 진출자를 가리지 못해 재경기가 펼쳐졌다. 세 선수는 결국 세 번째 재경기만에 경기를 마무리했고 이때 승리한 김정우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5년 만에 치러진 재재재경기의 주인공은 박성균과 윤용태, 허영무다. 세 사람은 인간상성 관계를 계속 유지하며 1승1패를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만약 재재재경기에서도 8강 진출자가 나오지 않으면 스타리그 최초로 재재재재경기에 돌입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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