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이신형, 무결점 행진 이었다! 남기웅 꺾고 5전 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2719353963700_2015012719362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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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0 삼성
1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데드윙 > 승 남기웅(프, 1시)
"무결점의 신형 테란!"
이신형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6주차 삼성 갤럭시 칸 남기웅과의 1세트에서 초반 점멸 추적자와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견제에 피해를 입었지만 막아내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이신형은 앞마당에 사령부를 가져가면서 해병과 불곰을 모았다. 남기웅이 점멸을 개발한 추적자를 모으고 차원분광기를 뽑은 뒤 광전사를 소환하면서 이신형의 본진을 두드렸고 해병과 불곰을 잡아내는 등 견제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신형은 건설로봇을 맷집 삼아 수비에 나섰고 남기웅의 차원분광기를 격추시키면서 견제를 막아냈다.
해병과 불곰, 의료선으로 병력을 구성한 이신형은 의료선 견제를 시도했지만 남기웅의 방어에 막히면서 불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이신형은 남기웅이 거신 4기를 이끌고 치고 나왔을 때 환상적인 전투를 펼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유령의 저격과 EMP를 통해 남기웅의 고위기사를 사용 불능으로 만들어낸 이신형은 바이킹으로는 거신을 제압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남기웅이 지속적으로 고위기사와 거신을 모으자 이신형은 의료선을 두 패로 나눈 뒤 프로토스의 확장기지를 테러하며 자원력을 떨어뜨렸다. 남기웅이 네 곳에 확장을 펼쳤지만 연결체만 깨뜨리고 빠지는 방식으로 견제한 이신형은 중앙 교전을 통해 프로토스의 주병력을 제거하고 5전 전승을 이어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