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윤찬희, 공방3업 메카닉으로 윤용태에 대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2913451235375_20150129134602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윤찬희, 공방3업 메카닉으로 윤용태에 대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2913451235375_20150129134602dgame_2.jpg&nmt=27)
▶윤용태 0-1 윤찬희
1세트 윤용태(프, 7시) < 신백두대간 > 승 윤찬희(테, 1시)
"이보다 더 탄탄할 수 없다!"
윤찬희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8강 A조 1세트에서 질럿과 드라군 등 지상군의 화력에다 캐리어를 합류시킨 윤용태를 맞아 업그레이드가 잘된 메카닉 병력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거뒀다.
유리한 쪽은 윤용태였다. 윤용태는 파일런 러시를 통해 윤찬희가 생산 건물을 늘리는 타이밍을 늦췄다. 그러면서 먼저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간 윤용태는 질럿과 드라군을 확보했고 요소마다 옵저버를 배치하면서 윤찬희의 벌처 견제를 사전에 저지했다.
윤찬희가 드롭십을 활용해 벌처 견제를 시도하도록 강제한 윤용태는 테란의 벌처 견제를 5번 이상 막아냈고 9시와 5시에 안전하게 넥서스를 올렸다. 셔틀의 이동속도 업그레이드를 마친 윤용태는 질럿과 드라군으로 윤찬희의 확장 기지가 위치한 11시 지역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윤찬희가 언덕 위에 탱크와 골리앗, 벌처를 배치하며 탄탄한 수비 라인을 형성하자 윤찬희는 테란의 앞마당 지역으로 질럿과 드라군을 보내 탱크 숫자를 줄였다.
인구수를 줄인 윤용태는 3개의 스타게이트를 건설하면서 캐리어로 체제를 전환했다.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플러로 윤찬희의 진격을 1차적으로 저지한 윤용태는 골리앗과 탱크가 따로 떨어져 있던 테란의 약점을 활용, 탱크 숫자를 줄였다.
윤찬희는 중앙 지역에 탱크를 배치한 뒤 골리앗으로 엄호하면서 수비에 성공했다. 윤용태가 자원을 먼저 채취했기에 9시 지역만 파괴하면 된다고 생각한 윤찬희는 탱크와 골리앗으로 넥서스를 파괴했고 3시 지역 언덕을 끼고 펼친 대치전에서도 골리앗으로 윤용태의 캐리어를 일점사하면서 한 기씩 격추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