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김성현, 박성균 숨통 조이며 4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2915475460228_20150129155046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김성현, 박성균 숨통 조이며 4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2915475460228_20150129155047dgame_2.jpg&nmt=27)
▶김성현 2대0 박성균
1세트 김성현(테, 1시) 승 < 왕의귀환 > 박성균(테, 11시)
2세트 김성현(테, 7시) 승 < 투혼 > 박성균(테, 11시)
STX 소울 출신 테란 김성현이 박성균을 상대로 숨이 막힐 듯한 조이기를 성공하면서 4강에 올라갔다.
김성현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8강 B조 2세트에서 박성균을 맞아 탱크를 주력 병력 삼아 조이기를 성공하며 압승을 거뒀다.
김성현은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가져간 뒤 탱크와 레이스를 모았다. 레이스 2기로 박성균의 레이스를 잡아낸 김성현은 시즈 모드가 개발된 탱크 3기를 상대 입구 지역에 배치하면서 진출을 사전에 저지했다.
박성균이 발키리를 뽑아 김성현의 레이스 4기를 잡으려 했지만 김성현은 한 기씩 빼는 컨트롤을 선보이며 발키리까지 잡아냈다. 박성균이 병력을 우회해 중앙 지역으로 돌아 나오려 했지만 이마저도 김성현은 알고 있다는 듯 막아냈다.
박성균이 드롭십에 병력을 태워 김성현의 9시와 본진을 견제하긴 했지만 김성현은 생산된 병력으로 막아냈다. 중앙 지역을 조여 놓은 탱크 라인에 벌처와 골리앗을 계속 배치하고 터렛까지 지으며 2~3중의 라인을 형성한 김성현은 박성균의 자원줄을 끊으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김성현은 4강에서 테란 윤찬희를 상대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