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타이페이] 요이 원이삭, 전진 관문으로 김도우 격파! 4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3112531410145_20150131130352dgame_1.jpg&nmt=27)
▶원이삭 3대0 김도우
1세트 원이삭(프, 7시) 승 < 만발의정원 > 김도우(프, 1시)
2세트 원이삭(프, 6시) 승 < 바니연구소 > 김도우(프, 12시)
3세트 원이삭(프, 1시) 승 < 까탈레나 > 김도우(프, 5시)
원이삭은 31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진행 중인 IEM 시즌9 타이페이 8강 1경기 SK텔레콤 김도우와의 경기에서 전진 관문 전략을 활용한 플레이로 3대0으로 압승을 거뒀다. 원이삭은 4강전에서 로캣 고석현과 스타테일 이승현의 승자와 대결한다.
원이삭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원이삭은 '만발의정원'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상대 진영 근처에 전진 2관문에서 광전사와 추적자를 소환해서 상대 본진을 괴롭혔다. 김도우는 모선핵을 동원해서 수비를 했지만 상대 병력을 막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원이삭은 '바니연구소'에서 계속된 2세트에서도 전진 관문을 건설했다. 김도우도 똑같은 전략을 시도한 상황. 원이삭은 자신의 본진이 초토화당한 상황에서 광전사 컨트롤로 상대 병력을 정리하고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원이삭은 '까탈레나'에서 열린 3세트에서는 본진이 정찰당했지만 상대 모선핵을 파괴했다. 하지만 예언자 견제에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은 원이삭은 김도우의 추적자 압박에 불멸자가 잡혔지만 언덕 지형을 활용해서 방어했다.
원이삭은 예언자 견제와 함께 김도우의 파상공세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로봇공학시설이 파괴됐지만 불멸자와 추적자를 조합해서 역습을 감행해 많은 이득을 챙겼다. 결국 원이삭은 거신을 추가해서 다시 한 번 공격을 퍼부었고 상대 진영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타이페이(대만)=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