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8강 2일차
▶구성훈 1-0 장윤철
1세트 구성훈(테, 5시) 승 < 투혼 > 장윤철(프, 7시)
구성훈이 장윤철을 상대로 투팩토리 타이밍 공격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선취했다.

구성훈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8강 C조 1세트 경기에서 앞마당을 포기하고 선택한 투팩토리 탱크-벌처 공격으로 장윤철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며 1승을 거뒀다.

두 선수의 빌드는 시작부터 갈렸다. 장윤철은 앞마당에 넥서스를 먼저 건설했고 구성훈은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건설하는 척 하면서 본진에 팩토리를 두개나 건설해 전략적인 승부를 펼쳤다.
구성훈의 페이크 전략은 제대로 통했다. 상대가 투팩토리 타이밍 공격을 선택한지 모른 장윤철은 구성훈의 벌처와 탱크, 마린 공격에 앞마당 넥서스를 파괴 당하고 말았다.

결국 구성훈은 장윤철의 마지막 희망인 리버까지 잡아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