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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를 둘러싼 이호진과 이호성의 '진성록'

나진 e엠파이어 이호성.
나진 e엠파이어 이호성.
GE 타이거즈 이호진.
GE 타이거즈 이호진.
나진 e엠파이어 '듀크' 이호성과 GE 타이거즈 '리' 이호진이 1라운드 MVP 포인트 1위를 지키기 위해 출격한다.

나진과 GE는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스프링 시즌 1라운드 5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지만 이호성과 이호진의 MVP 포인트 전쟁도 빼놓을 수 없다.

이호성과 이호진은 MVP 포인트 순위에서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펼쳤다. 이호성이 이번 스프링 시즌 개막전 첫 경기에서 MVP를 수상하면서 치고 나갔고 이호진은 곧바로 추격에 역전까지 해냈다. 지난 4주차에서 이호진이 400 포인트로 1위를 지키고 있었지만 IM과의 대결에서 나진이 2대0으로 승리할 때 이호성이 두 세트 모두 MVP를 수상하면서 500점을 획득, 순위가 바뀌었다.
이호성과 이호진 모두 높은 MVP 점수를 받고 있지만 이호성이 승리에 대한 관여도가 높다. 나진이 이번 스프링에서 여섯 세트를 승리하고 여섯 세트를 잃는 동안 이호성은 다섯 번이나 MVP를 수상하면서 승리와 직결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호진이 속한 GE는 열 세트를 승리하고 한 세트를 잃는 짠물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이호진은 이 가운데 네 번 MVP를 수상했다. GE의 경우 김종인, 송경호, 이서행이 모두 2번씩 MVP를 받으면서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진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만 2라운드 반격의 불씨를 당길 수 있고 GE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질 수 없는 상황에서 이호성과 이호진이 MVP급 활약을 펼쳐줄지 기대를 모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MVP 포인트 순위< 2월4일 기준 >
1위 이호성 Duke 나진 e엠파이어 500
2위 이호진 Lee GE 타이거즈 400
3위 신진영 Coco CJ 엔투스 300
3위 이창석 GBM 진에어 그린윙스 300
3위 이상혁 Faker SK텔레콤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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