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한지원, 이병렬 2킬 저지! 반격 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020234318134_20150210202430dgame_1.jpg&nmt=27)
![[프로리그] CJ 한지원, 이병렬 2킬 저지! 반격 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020234318134_20150210202431dgame_2.jpg&nmt=27)
▶CJ 엔투스 1-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변영봉(프, 7시) < 만발의정원 > 승 이병렬(저, 1시)
2세트 정우용(테, 9시) < 까탈레나 > 승 이병렬(저, 12시)
3세트 한지원(저, 11시) 승 < 회전목마 > 이병렬(저, 6시)
한지원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1R 플레이오프 3세트에서 이병렬의 초반 맹독충 찌르기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뒤 바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부수는 이병렬이 띄웠다. 이병렬은 맹독충 둥지를 일찍 올렸고 저글링을 생산한 뒤 맹독충으로 전환했다.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공격을 시도하던 이병렬은 한지원의 부화장에 맹독충 2기를 들이받는 실수를 범했다.
한지원의 본진에서 변태한 맹독충 2기로 일벌레 5기를 추가 파괴하긴 했지만 이병렬에게 그 실수는 치명적이었다. 2개의 부화장에 여왕을 배치하면서 부활을 꾀한 한지원은 바퀴로 체제를 잡았다.
이병렬보다 10여 기의 일벌레를 더 보유한 한지원은 바퀴를 무리하게 쓰지 않았다. 첫 공격을 통해 이병렬을 압박한 한지원은 일벌레를 충원할 시간을 벌었고 2차 공격에서 바퀴 숫자의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며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