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킹] 진에어 이창석, 아지르 앞세워 '미드' 최초 본선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023084463745_20150210230918dgame_1.jpg&nmt=27)
![[솔로킹] 진에어 이창석, 아지르 앞세워 '미드' 최초 본선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023084463745_20150210230931dgame_2.jpg&nmt=27)
▶1경기 이창석 2대0 이재민
1세트 이창석(아지르)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재민(미스 포춘)
2세트 이창석(아지르)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재민(루시안)
진에어 그린윙스 중단 담당 '갱맘' 이창석이 '미드' 라이너로는 최초로 1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창석은 10일 아주부티비를 통해 중계된 솔로킹 토너먼트 B조 2회차 4강 1경기에서 아지르로 두 세트 연속 나진 e엠파이어 이재민을 무너뜨리고 2대0으로 승리, 중단 담당 선수로는 처음으로 12명이 겨루는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창석은 1세트서 아지르를 고른 뒤 이재민의 기습적인 후위 공격을 잘 막아냈다. 이창석은 소환사 주문 탈진과 방어막을 들고 롱소드를 구입한 뒤 1레벨부터 킬각을 노린 이재민의 미스 포춘으로부터 잘 생존했으며, 이후 수정 플라스크의 회복력을 바탕으로 체력을 채우고 안정적으로 CS를 수급했다.
이창석은 미니언 라인을 적극적으로 상대 타워쪽으로 밀어내며 CS에서도 앞서나갔다. 이창석은 상대 타워 체력도 줄여줘 타워 철거 승리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창석은 불리한 상황을 킬로 극복하려는 이재민의 맹공에 전사 위기를 겪었으나 절묘한 무빙으로 이재민의 쌍권총 난사에 이은 한 발에 두 놈을 피해 가까스로 생존했고, 이후 벌어진 중앙 교전에서 킬을 올려 승리했다.
이창석은 2세트서도 아지르를 골라 이재민의 루시안을 상대했다. 이창석은 아지르의 모래 병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CS를 수급했으며 상대 체력도 줄여줬다. 이창석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미니언 라인을 상대 타워쪽으로 몰아넣고 타워를 공격해 타워 체력을 줄여줬다.
이창석은 궁극기까지 활용한 상대 공격에 위기를 겪었으나 궁극기 황제의 진용으로 이재민의 루시안을 밀어내고 생존한 뒤 본진으로 귀환했다. 이창석은 체력을 회복하고 순간이동으로 라인에 복귀해 상대 타워 안으로 모래 병사를 활용해 이재민의 루시안을 공격해 전사 직전 상황을 만들었다.
이재민은 상대에게 킬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본진으로 귀환해야 했고, 이창석은 상대가 자리를 비운 틈을 놓치지 않고 이재민의 타워를 파괴,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이재민을 꺾고 1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