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TCM 김민철, 전태양 제압하고 이승현과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319554088127_20150213195721dgame_1.jpg&nmt=27)
![[GSL] TCM 김민철, 전태양 제압하고 이승현과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319554088127_20150213195721dgame_2.jpg&nmt=27)
▶1경기 이승현 2대0 최병현
1세트 이승현(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최병현(테, 7시)
2세트 이승현(저, 1시) 승 < 데드윙 > 최병현(테, 5시)
▶2경기 김민철 2대1 전태양
1세트 김민철(저, 7시) 승 < 데드윙 > 전태양(테, 11시)
3세트 김민철(저, 11시) 승 < 폭스트롯랩 > 승 전태양(테, 5시)
TCM 게이밍 김민철이 KT 전태양의 견제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뒤 힘싸움에서 승리하며 승자전에 올라갔다.
김민철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1 코드S 16강 B조 2경기에서 전태양을 상대로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맹독충 조합의 진수를 보여주며 2대1로 승리했다.
김민철은 전태양의 해병과 화염차 타이밍 러시를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막아냈다. 전태양이 앞마당 사령부를 가져간 뒤 군수공장 2개소에서 생산된 화염차 8기와 해병으로 정면 돌파를 노리자 김민철은 몰래 빼놓았던 맹독충과 저글링으로 큰 피해 없이 막아냈다.
뮤탈리스크로 전환한 김민철은 전태양의 본진 지역과 앞마당을 두드리며 생산 건물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냈다. 바퀴와 맹독충을 확보한 김민철은 전태양의 입구 지역에 배치된 공성전차와 토르를 잡아내며 승리했다.
2세트는 전태양이 가져갔다. 김민철이 저글링 이후 곧바로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견제에 나섰지만 전태양은 해병과 땅거미지뢰, 바이킹 등을 갖추면서 견제에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해병과 불곰, 땅거미지뢰를 앞세워 김민철의 두 번째 확장 지역을 두드린 전태양은 땅거미지뢰를 넓게 퍼뜨린 뒤 전투에 임했고 김민철의 병력을 갉아 먹으며 승리했다.
김민철은 3세트에 뮤탈리스크 견제를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태양의 본진에 난입한 뮤탈리스크 8기가 건설로봇을 두 번에 걸쳐 제거했고 바이킹까지 잡아내며 자유도를 높였다.
저글링과 맹독충을 확보한 김민철은 전태양의 의료선 견제를 막아낸 뒤 테란의 풍부한 광물지대를 맹폭, 사령부를 파괴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김민철은 KT 이승현과 승자전에서 대결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