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CJ 김준호, 천신만고 끝에 이병렬 꺾고 4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621595121268_20150306220026dgame_1.jpg&nmt=27)
![[GSL] CJ 김준호, 천신만고 끝에 이병렬 꺾고 4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621595121268_20150306220026dgame_2.jpg&nmt=27)
▶김준호 3대2 이병렬
1세트 김준호(프, 7시) < 만발의정원 > 승 이병렬(저, 1시)
2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이병렬(저, 11시)
3세트 김준호(프, 11시) < 데드윙 > 승 이병렬(저, 5시)
4세트 김준호(프, 10시) 승 < 회전목마 > 이병렬(저, 6시)
CJ 엔투스 김준호가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과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짜릿한 승리를 따내면서 국내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김준호는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GSL 2015 시즌1 코드S 8강 D조 5세트에서 이병렬과 시작부터 끝까지 싸우면서 결국 엘리미네이트 싸움에서 승리, 4강에 올랐다.
김준호는 트레이드 마크인 추적자로 가닥을 잡았다. 전진 수정탑을 통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김준호는 이병렬로 하여금 저글링과 바퀴를 뽑도록 강제했다. 이병렬이 배를 불리지 못하게 막아낸 김준호는 거신으로 전환하면서 병력 우위를 점했다.
거신 3기를 갖춘 김준호가 치고 내려오자 이병렬은 뮤탈리스크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되지 않은 뮤탈리스크는 엘리미네이트 싸움에서 크게 효율을 내지 못했다. 김준호의 추적자가 많이 모이면서 이병렬의 뮤탈리스크는 무용지물이 됐다.
김준호는 국내에서 열린 장기 리그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