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킹] 나진 '오뀨' 오규민, 우르곳으로 강찬용에 복수! 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822492128016_20150308225035dgame_1.jpg&nmt=27)
![[솔로킹] 나진 '오뀨' 오규민, 우르곳으로 강찬용에 복수! 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822492128016_20150308225036dgame_2.jpg&nmt=27)
▶오규민 2대1 강찬용
1세트 오규민(우르곳) < 소환사의협곡 > 승 강찬용(그레이브즈)
2세트 오규민(코그모) 승 < 소환사의협곡 > 강찬용(그레이브즈)
3세트 오규민(우르곳) 승 < 소환사의협곡 > 강찬용(카시오페아)
오규민은 8일 아주부TV를 통해 생중계된 솔로킹 토너먼트 4강 2경기에서 강찬용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1, 3세트에서 오규민은 우르곳을 선택하는 패기도 보여줬다.
그레이브즈를 가져간 강찬용은 우르곳으로 변수를 만들려했던 오규민의 의도를 기본기로 제압했다. 안정적으로 CS를 수급하면서 지속적으로 전투를 벌인 강찬용은 오규민보다 항상 체력이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오규민이 변수를 만들기 위해 궁극기인 초동역학 위치전환기를 두 번이나 썼지만 마나 부족으로 인해 추가 피해를 입히지 못하자 강찬용은 라인을 장악했고 미니언 100개를 사냥했을 때 오규민이 89개로 11개 차이로 벌리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오규민의 승리였다. 코그모를 택한 오규민의 두 번 연속 그레이브즈를 가져간 강찬용을 맞아 미니언 사냥 숫자에서 뒤처지는 듯했지만 레벨이 오르면서 궁극기인 곡사포를 통해 침착하게 CS를 추격했다.
체력이 없어 퇴각하던 강찬용을 쫓던 오규민은 강찬용이 빨리 뽑기를 쓴 이후 무고한 희생자를 쓰면서 기적을 노렸지만 피하면서 우위를 되찾았고 본진에서 정비한 이후에 펼친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추격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 오규민은 강찬용의 카시오페아를 맞아 우르곳으로 맞대결했다. 2레벨부터 우르곳의 산성폭탄을 적중시킨 오규민은 지속적인 딜 교환을 통해 강찬용을 잡아내면서 속칭 '전국우르곳협회' 회원들로부터 폭발적인 환호를 얻어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