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르키로 좋은 모습을 보인 GE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은 경기 후 현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한 동안 공백기가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큰 무대에서 많은 관중들의 열기 속에서 경기를 치르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종인은 SK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루시안과 그레이브즈를 금지한 것에 대해 "상대 원거리 딜러가 잘 다루는 챔피언이지만 한국에서는 자주 나오지 않는 챔피언이기에 까다로울 수 있어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인은 초반 SK 게이밍이 선전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 조합이 초반 주도권을 가져가기 수워해 예상했던 부분"이라며 "중후반 교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경기가 잘 풀렸다"고 말했다.
김종인은 GE 타이거즈 유니폼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에 대해서는 "오늘 입은 유니폼 말고도 준비한 특별한 유니폼이 있다.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