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B조
1경기 CJ 엔투스 승 < 소환사의협곡 > 갬빗 게이밍
2경기 팀 솔로미드 승 <소환사의협곡 > 월드 엘리트
승자전 CJ 엔투스 < 소환사의협곡 > 승 팀 솔로미드

팀 솔로미드 (이하 TSM)이 CJ 엔투스를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TSM은 14일 새벽(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B조 승자전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초반 불리함을 뒤집고 승리, B조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출발은 CJ가 좋았다. CJ는 8분경 하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선취점 포함 2킬을 올렸다. CJ는 12분경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으며 14분경에는 정글 침투를 감행한 상대 정글러와 서포터를 끊어주고 킬 스코어 4대0까지 앞섰다.

TSM은 시야 장악을 위해 움직이던 CJ 홍민기의 레오나를 잡아 반격하기 시작했다. TSM은 16분 상대 블루 버프 지역에서 홍민기의 레오나를 다시 잡아냈다. TSM은 20분 넘어 상대 선수를 추가로 잡아내며 킬 스코어 4대4 타이를 만들었다.

TSM은 25분경 상대가 드래곤을 잡는 사이 중단으로 진격해 2차 타워를 파괴한 뒤 이어진 교전에서 3킬을 올리며 대승을 거뒀다. TSM은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뒤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단숨에 넥서스까지 파괴, B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