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주와 조중혁은 오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7전4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이적 1년여 만에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 결승에 오른 조성주는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산의 최정상을 뜻하는 '마루'라는 아이디를 쓰는 조성주는 또 2013년에 이어 또 한 번 '마루'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조성주는 컨트롤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다. 일각에서는 조성주에게는 컨트롤이라는 빌드 오더가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성주의 컨트롤은 다른 선수들과의 결정적인 차별점이기도 하다. 테란전에서도 세심한 컨트롤이 승패를 가르기 때문에 조성주의 우위를 점치는 전문가도 많다.
조중혁은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이전까지 MVP 소속으로 활동하던 조중혁은 팀을 나온 뒤 포스팅을 통해 SK텔레콤에 입단했다. 협회 팀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던 조중혁은 1차적으로 꿈을 이뤘고 네이버 스타리그와 GSL에서 동반 본선 진출을 이루면서 승승장구했다.
네이버 스타리그 16강에서 조성주와 박령우를 제압한 조중혁은 8강에서 서성민, 4강에서 이승현을 연파하며 파죽지세로 치고 올라왔다. 프로게이머로서 두 번째 꿈인 개인리그 우승을 달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조성주와 조중혁의 상대 전적은 군단의 심장 기준으로 2대1이다.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 16강에서 만나 조중혁이 2대1로 승리한 바 있다.
또 한 번 정상에 오르고자 하는 조성주와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조중혁의 결승전이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