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불멸자 빈집털이로 이영호 제압!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2320413895897_2015032320421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불멸자 빈집털이로 이영호 제압!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2320413895897_20150323204213dgame_2.jpg&nmt=27)
▶진에어 2-0 KT
1세트 이병렬(저, 1시) 승 < 조난지 > 이승현(저, 7시)
2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데드윙 > 이영호(테, 5시)
"이렇게 할 줄은 몰랐지?"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KT 롤스터 이영호를 상대로 빈집 털이를 성공한 뒤 거신을 대거 모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김유진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4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좀처럼 볼 수 없는 불멸자 빈집 털이를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김유진은 이영호가 확장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자 타이밍을 노렸다. 거신을 2기만 생산한 이영호는 파수기와 불멸자를 모으면서 이영호의 앞마당으로 이어지는 잔해를 파괴했다. 이영호가 벙커를 지으면서 버티자 김유진은 병력을 빼는 척하면서 상대 언덕 위로 올라갔다.
이영호가 주병력을 공격보내자 김유진은 불멸자 3기를 앞세워 테란의 앞마당 지역으로 빈집 공격을 시도했고 사령부를 파괴하면서 쏠쏠한 재미를 봤다. 대규모 귀환을 통해 이영호의 러시까지도 아무 피해 없이 막아냈다.
김유진은 이영호가 공격하러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200을 채운 이영호가 바이킹과 해병, 불곰으로 병력을 구성해 치즈 러시를 시도하자 김유진은 연결체 하나를 내주면서 자리를 잡았고 수비까지 성공했다. 추적자 숫자가 적었지만 바이킹을 일점사했고 거신으로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을 제압했다.
치즈 러시를 시도했던 이영호가 일꾼 부족으로 겪고 있을 때 김유진은 암흑기사를 한 기씩 소환해 테란의 일꾼을 사냥했다. 다급해진 이영호가 전병력을 이끌고 치고 들어가자 거신 숫자를 유지한 김유진은 손쉽게 막아내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