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조병세, 부화장 테러 진수! 황강호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2419075694337_2015032419105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CJ 조병세, 부화장 테러 진수! 황강호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2419075694337_20150324191053dgame_2.jpg&nmt=27)
▶CJ 1-0 MVP
1세트 조병세(테, 7시) 승 < 데드윙 > 황강호(저, 11시)
CJ 조병세가 다승 공동 1위 MVP 황강호를 상대로 부화장 연쇄 파괴 작전을 성공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조병세는 3개의 사령부를 일찌감치 확보하면서 메카닉 병력을 구성했다. 화염차로 황강호의 일벌레를 잡아낸 조병세는 공성전차의 화력을 발판으로 안정적인 확장 기지를 구축했다. 황강호가 바퀴와 살모사, 히드라리스크로 병력을 뽑자 조병세는 밴시를 다수 확보했고 은폐까지 개발하면서 일벌레 타격을 입혔다.
황강호가 무리군주를 확보하면서 공성전차가 필요없어진 조병세는 1시 지역으로 이동시켜 부화장 2개를 파괴하는 전과를 올렸다. 황강호가 5개의 땅굴망을 건설하며 동시 견제를 시도하는 것도 밴시와 공성전차로 막아낸 조병세는 화염차의 기동력을 활용해 흔들기에 나섰다. 우측으로 화염차를 돌리면서 저그의 병력이 오지 않았을 때에는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해 부화장을 파괴한 조병세는 왼쪽으로는 밴시를 이동시키면서 일벌레를 잡아냈고 부화장을 파괴했다.
황강호의 본진에 난입한 밴시 2기가 군락을 파괴하는 전과까지 올린 조병세는 사령부를 늘리면서 영역 확장에 나섰다. 울트라리스크를 다수 확보한 황강호가 수비에 병력을 동원하는 동안 화염차와 공성전차로 테러에 나선 조병세는 밤까마귀와 바이킹, 밴시의 화력을 앞세워 저그의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승리했다.
어윤수를 상대로 승리했던 조병세는 황강호까지 연파하면서 메카닉 전략의 달인으로 떠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