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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SK텔레콤 김지성 "한 단계씩 올라가겠다"

[GSL] SK텔레콤 김지성 "한 단계씩 올라가겠다"
SK텔레콤 T1 김지성이 2011년 데뷔 이래 4년만에 GSL 코드S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리퀴드 윤영서를 상대한 김지성은 초반 전략을 통해 승기를 잡았지만 힘싸움에서 패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지성은 "연습실에서의 경기력으로 봤을 때에는 내가 100% 이긴다고 생각했는데 실전에서는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50점 정도밖에 못 줄 경기력이었고 32강에서는 100%를 다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4년만에 코드S에 진출했다. 소감은.
A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내가 자만했던 것 같다. 모든 세트가 쉽지 않았지만 정말 5세트에서는 지는 줄 알았다.

Q 윤영서에 대해 완승을 거둘 것이라 이야기한 적이 있다.
A 경기전에는 솔직히 그런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경기를 치러보니 쉽지 않았다.

Q 코드S에서의 목표는.
A 오늘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왔다.

Q 인터뷰에서 조중혁보다 잘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A 내가 조중혁보다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오늘 경기를 통해 깨달았다. 연습 때 기량의 50% 정도밖에 나오지 않은 것 같다.

Q 32강에 대한 자신감은.
A 연습실에서의 기량이 100% 나온다면 16강에 갈 것 같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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