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CJ 한지원, '황금 멀티' 승률 100%! 세 시즌만에 코드S 복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220204401094_20150402202232dgame_1.jpg&nmt=27)
![[GSL] CJ 한지원, '황금 멀티' 승률 100%! 세 시즌만에 코드S 복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220204401094_20150402202232dgame_2.jpg&nmt=27)
▶2경기 한지원 3대2 최용화
1세트 한지원(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최용화(프, 7시)
2세트 한지원(저,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최용화(프, 11시)
3세트 한지원(저, 6시) 승 < 바니연구소 > 최용화(프, 12시)
4세트 한지원(저, 10시) < 회전목마> 승 최용화(프, 6시)
CJ 엔투스 한지원이 황금 멀티라 불리는 풍부한 광물 지대가 있는 맵에서 100% 승률을 보여주면서 GSL 코드S에 세 시즌만에 복귀했다.
한지원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2 코드A 2일차 2경기에서 MVP 최용화를 상대로 풍부한 광물지대를 먼저 가져가는 전략을 택하면서 3대2로 승리했다.
한지원은 1세트에 풍부한 광물 지대에 먼저 부화장을 펼치면서 병력을 쏟아냈다. 최용화가 대비하기 위해 불멸자와 추적자를 모았지만 한지원은 일벌레를 충분히 생산하면서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로 병력을 구성, 강하게 몰아쳤다. 최용화의 암흑기사까지도 본진과 앞마당에서 막아낸 한지원은 병렬 숫자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최용화가 가져갔다. 확장 기지 두 곳을 안정적으로 가져간 최용화는 한지원의 세력이 더 커기지 전에 치고 들어갔다. 추적자와 불멸자로 병력을 구성한 최용화는 저그의 6시 확장 지역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부화장을 연속해서 파괴했다. 한지원의 뮤탈리스크는 생산된 병력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했다.
한지원은 3세트에 풍부한 광물 지대를 또 다시 가져가면서 최용화를 다급하게 만들었다. 예언자 견제에 대비해 포자촉수를 지으면서 영역을 확보한 한지원은 일벌레를 충분히 생산했고 곧바로 히드라리스크로 체제를 갖췄다. 10여 기의 히드라리스크로 최용화의 입구를 압박한 한지원은 2차 러시에서 최용화의 주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가볍게 승리했다.
최용화는 2세트에서 예언자와 추적자로 완승을 거뒀다. 예언자를 한 기 생산하면서 한지원의 일벌레를 잡아내기 시작한 최용화는 추적자를 대규모로 생산해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한지원이 부화장을 늘리면서 병력을 생산하기 직전에 파고 든 최용화는 저글링과 일벌레는 예언자로, 바퀴와 방어 건물은 추적자로 파괴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2로 만들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