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T, '울프' 이재완 케넨 활약 힘입어 삼성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318402793537_2015040318491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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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대0 삼성 갤럭시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서폿인 듯 서폿 아닌 서폿 같은 케넨!'
SK텔레콤은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5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1세트 경기서 이재완이 케넨을 서포터로 선택한 뒤 과감한 카운터 정글과 로밍으로 경기를 뒤흔든 덕분에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이재완이 케넨을 서포터로 사용하며 배준식의 이즈리얼과 함께 하단에 섰다. 삼성이 중단 박종원의 블라디미르를 하단으로 보내는 라인 교환 전략을 택해 이재완의 케넨은 하단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SK텔레콤은 신예 정글러 '톰' 임재현의 세주아니 상단 개입 공격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재완은 상단에서 승전보가 올라오자 상대 정글 침투 공격을 감행해 레드 버프 몬스터 사냥에 나선 삼성 서준철의 리 신을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해 기세를 올렸다.
이재완은 12분경 하단에서 배준식의 이즈리얼과 함께 삼성 박종원의 블라디미르를 잡아냈다. 이재완이 케넨 궁극기를 절묘하게 사용해 킬에 기여했다. 이재완은 이후에도 상대 원거리 딜러 이진용을 홀로 잡아내며 상대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드래곤을 3스택까지 쌓고 킬 스코어에서도 압도적으로 리드하던 SK텔레콤은 22분경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하며 상대를 끌어들인 뒤 세주아니와 케넨 궁극기 연계로 2명을 끊어냈다. SK텔레콤은 추격전을 통해 1킬을 추가해 골드 획득량에서 1만 골드 이상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SK텔레콤은 타워를 꾸준히 철거하고 주요 오브젝트를 독점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코그모와 블라디미르를 골라 두 챔피언의 후반 캐리력에 기대는 조합을 선택한 삼성은 초반부터 SK텔레콤 정글러와 서포터의 활발한 개입 공격과 로밍 플레이에 성장 기반을 잃고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