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진에어 김유진, 전략성 극대화하며 코드S 복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319273817364_20150403192820dgame_1.jpg&nmt=27)
![[GSL] 진에어 김유진, 전략성 극대화하며 코드S 복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319273817364_20150403192820dgame_2.jpg&nmt=27)
1경기 김유진3대1 김민혁
1세트 김유진(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민혁(테, 7시)
2세트 김유진(프, 11시) < 철옹성 > 승 김민혁(테, 5시)
3세트 김유진(프, 12시) 승 < 바니연구소 > 김민혁(테, 6시)
4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민혁(테, 5시)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액시옴 김민혁을 맞아 전략적인 승부수를 띄우면서 3대1로 제압하고 두 시즌만에 GSL 본선에 올라갔다.
김유진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GSL 2015 시즌2 코드A 3일차 1경기에서 김민혁을 맞아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김유진은 1세트에서 김민혁의 초반 벙커링을 노련하게 막아냈다. 김민혁이 전진 병영을 시도했고 김유진의 본진 입구에 벙커를 지으려고 하자 탐사정과 추적자를 동원한 김유진은 벙커가 지어지지 않도록 저지했다. 김민혁이 없는 살림에 건설로봇을 계속 동원하자 김유진은 건설로봇을 족족 잡아냈고 해병까지 제압하면서 승리했다.
2세트는 김민혁이 가져갔다. 병영을 짓기 전에 사령부를 가져간 김민혁은 김유진이 불사조와 지상군 조합의 견제를 막아냈다. 병영을 대거 늘리면서 해병과 불곰, 의료선을 조합한 김민혁은 땅거미지뢰를 양산하면서 김유진의 두 번째 확장 기지를 파괴했다. 김유진을 몰아 넣은 김민혁은 바이킹과 유령을 충원해 김유진과 정면 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김유진은 로봇공학시설과 지원소를 일찌감치 지으면서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거신 드롭을 시도했다. 김민혁의 뒷마당에 거신을 떨어뜨린 뒤 광전사를 소환한 김유진은 김민혁의 뒷마당 사령부를 들도록 만들었고 병력과의 교전에서도 승리했다. 추적자와 거신을 추가한 김유진은 테란의 주병력을 잡아내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김유진은 4세트에서 불멸자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김민혁이 앞마당을 일찌감치 가져가자 파수기와 불멸자를 뒤쪽으로 보내 파괴 가능한 바위를 깨뜨린 김유진은 불멸자를 추가한 뒤 파수기와 추적자를 추가했다. 역장을 통해 해병밖에 없는 김민혁의 병력을 끊어낸 김유진은 앞마당 사령부를 파괴하면서 코드S 본선에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