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게임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사진=원이삭 페이스북 발췌).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이 1주일 간격으로 유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원이삭은 1일부터 3일까지 덴마크에서 열린 코펜하겐 게임즈 스프링 대회에서 한 세트만 내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말 지피니티 대회에서 루트게이밍 신동원을 꺾고 우승한 이후 원이삭은 유럽 투어를 석권했다.
16강 A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8강에 오른 원이삭은 핀란드의 프로토스 '엘피' 사물리 시보넨을 맞아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8강에서 '령' 김동원에게 3세트 '조난지'에서 패한 원이삭은 결승 상대로 정명훈이 정해지자 물 만난 고기처럼 자유자재로 플레이를 펼쳤고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준우승을 차지한 정명훈도 선전했다. EG 이제동을 2대0으로 가볍게 꺾은 정명훈은 4강에서 정윤종을 만나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코펜하겐 게임즈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한 원이삭에게는 5,000 달러와 함께 WCS 포인트 300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