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원(저) 3대0 다리오 빈쉬(저)
▶토비아스 시에베르(프) 3대1 샘 모리세테(저)
▶패트릭 브릭스(테) 3대1 얀스 아스가르드(저)
▶최성훈(테) 3대2 박지수(테)
신동원과 최성훈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푸아티에에 위치한 2015 게이머즈 어셈블리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프리미어 리그 8강전에서 다리오 빈쉬와 박지수를 각각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독일 출신 다리오 빈쉬를 상대한 신동원은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압박을 시도한 신동원은 큰 위기 없이 다리오의 병력을 상대했고 한 발 빠른 체제 전환을 통해 세 세트를 차례로 가져갔다.
최성훈은 박지수와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1세트와 4세트에서 박지수의 화염차, 공성전차, 밤까마귀를 동반한 러시에 패했던 최성훈은 마지막 세트에서 의료선과 공성전차를 활용한 타이밍 러시를 통해 박지수의 앞마당을 들어올리면서 승리했다.
신동원은 토비아스 시에베르와, 최성훈은 패트릭 브릭스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