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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프라임 장현우 "군단숙주 너프의 최고 수혜자 인정한다"

[GSL] 프라임 장현우 "군단숙주 너프의 최고 수혜자 인정한다"
프라임 장현우가 10연속 GSL 코드S 진출을 노리던 TCM 게이밍 김민철을 3대1로 제압하고 2년만에 본선에 올랐다. 장현우는 최근에 진행된 군단숙주 너프로 인해 스타일을 찾지 못한 김민철을 상대로 추적자를 중심으로 한 전투 위주의 작전을 짜오면서 승리했다.

장현우는 "군단숙주의 너프로 인해 내가 가장 혜택을 받은 것 같다"며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내 스타일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Q 2년만에 본선에 올라갔다.
A 이 경기장이 내 고향 같다. 오랜만에 올라와서 코드S까지 가게 되니 정말 좋다.

Q 정말 오랜만에 성적을 냈다.
A 양대 개인리그 본선 진출이 목표였지만 스타리그는 탈락하고 말았다. 남아 있는 GSL에서 최선을 다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싶다.

Q 종이에 무언가를 적어서 경기장에 가져왔다.
A 6개의 맵에 최적화된 전략을 2~3개씩 적어 놓았다. 내가 제외할 맵을 빼고 철저하게 준비했다. 준비한 전략을 정확하게 구사하기 위해 꼼꼼하게 적어 왔다.

Q 중후반 타이밍 러시가 굉장히 좋았다. 군단숙주에 대한 패치에 대한 최적화였나.
A 군단숙주 너프로 인한 수혜를 내가 받은 것 같다. 저그 선수들이 아직 적응하지 못한 시기였기에 김민철이라는 강적을 꺾을 수 있었다.

Q '만발의정원'에서 고위기사 타이밍이 조금 늦었다.
A 고위기사를 배제하고 불멸자와 거신을 택했고 파수기 중심으로 병력을 구성했다. 김민철이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살모사를 시도할 것이라 예측하고 왔기 때문에 저그의 전략에 최고의 조합을 구축했다고 생각한다. 고위기사를 쓰지 않은 것은 내 스타일이다.

Q 2년만에 복귀한 코드S에 임하는 각오는.
A 내 또래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경험하고 있다. 나만 뒤처져 있는 것 같은데 이번 GSL을 제패함으로써 정상에 오르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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