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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LCS 결승] AP 코그모의 위력! TSM, 포킹 극대화로 승부 원점

솔로미드 선수들(사진=솔로미드 트위터 발췌).
솔로미드 선수들(사진=솔로미드 트위터 발췌).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결승
▶솔로미드 1-1 클라우드 나인
1세트 솔로미드 < 소환사의협곡 > 승 클라우드 나인
2세트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솔로미드가 코그모로 플레이한 'Bjergsen' 소렌 비어그가 9킬을 가져가며 전장을 누빈 덕에 세트 스코어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솔로미드는 19일(현지 시각)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결승전 클라우드 나인과의 2세트에서 클라우드 나인을 상대로 2원거리 딜러 체제를 확립했고 AP 아이템을 장착한 코그모로 플레한 소렌 비어그 덕에 승리했다.

양 팀은 라인 교대를 통해 원거리 딜러의 성장을 극대화시켰다. 미드 라이너들이 원거리 딜러형 챔피언인 코르키와 코그모를 각각 가져갔고 원거리 딜러들이 성장할 경우 엄청난 화력을 쏟아 부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단으로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루시안과 'WildTurtle' 제이슨 트랜의 칼리스타를 보내 성장에 사속도를 붙였다.

퍼스트 블러드는 클라우드 나인이 가져갔다. 하단에서 조용히 포탑을 끼면서 수비적으로 미니언을 사냥하던 'Balls' 안 레의 마오카이를 견제하기 위해 솔로미드의 톱 라이너 'Dyrus' 마커스 힐이 다가오자 'Meteos' 윌 하트먼의 그라가스가 협공을 펼쳐 킬을 냈다. 솔로미드는 잘 큰 제이슨 트랜의 칼리스타가 'Lustbou' 함장식의 케넨과 함께 2킬을 합작했다.

골드 획득량과 킬 스코어에서 대등하던 분위기는 20분에 펼쳐진 드래곤 싸움에서 엇갈렸다. 클라우드 나인 안 레의 마오카이가 솔로미드의 서포터 함장식의 케넨을 물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솔로미드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마오카이를 잡아냈다. 마커스 힐의 사이온이 궁극기를 쓰면서 공격을 이어갔고 1킬을 추가한 뒤 클라우드 나인의 중앙 포탑을 파괴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28분에 중앙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포킹에 성공하며 2킬을 가져갔다. 솔로미드의 정글러 'Santorin' 루카스 라르센의 세주아니가 궁극기를 쓰면서 4명이 묶였지만 포킹을 통해 체력을 빼놓은 챔피언을 일점사하면서 이득을 봤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클라우드 나인은 솔로미드의 중앙 안쪽 포탑까지 밀어붙였다.

솔로미드는 훌륭하게 성장한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코그모가 기대 이상의 화력을 선보이면서 클라우드 나인을 괴롭혔다. 35분에 펼쳐진 전투에서 소렌 비어그는 도망가는 상대의 도주로에 살아있는 곡사포를 적중시키면서 킬을 올렸고 38분에 벌어진 교전에서도 3킬을 추가하면서 선택의 이유를 증명했다.

솔로미드는 클라우드 나인의 하단 지역을 강하게 압박했고 소렌 비어그의 코그모가 포킹을 통해 체력을 빼놓은 뒤 전투를 벌여 에이스를 띄우고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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