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L 결승] 'GODV'의 오리아나, '갓'급 충격파! LGD, 최종전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2621590128807_20150426220201dgame_2.jpg&nmt=27)
▶에드워드 게이밍 2-2 LGD 게이밍
1세트 EDG < 소환사의협곡 > 승 LGD
2세트 EDG 승 < 소환사의협곡 > LGD
3세트 EDG 승 < 소환사의협곡 > LGD
4세트 EDG < 소환사의협곡 > 승 LGD
LGD 게이밍(이하 LGD)이 미드 라이너 'GODV' 웨이 리안의 오리아나가 놀라운 충격파 적중률을 선보인 덕에 에드워드 게이밍과의 4세트에서 승리하고 승부를 최종전으로 이끌었다.
LGD는 26일 중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스프링 2015 시즌 결승전 4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웨이 리안이 중요한 순간마다 EDG의 화력 담당들에게 충격파를 적중시키면서 승리, 5세트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EDG는 정글러 'CLearLove' 밍카이의 세주아니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킬을 가져가기도 했고 내주기도 했다. 초반 정글러와 원거리 딜러, 서포터의 3인 다이브를 통해 LGD의 서포터 'Pyl' 첸보의 쓰레쉬를 잡아낸 EDG는 밍카이가 무리하게 상대 정글에 난입, 붉은 덩굴 정령 버프를 가져가려다가 포위 공격을 당했다.
12분 하단 지역으로 5명이 움직이면서 쓰레쉬를 잡아낸 EDG는 무난히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뒤를 잡으면서 조여 들어온 LGD에 의해 3킬을 내주고 말았다. 'GODV' 웨이 리안의 오리아나가 충격파로 2명을 묶었고 순간이동을 통해 뒤쪽으로 난입한 'Acorn' 최천주의 마오카이에 의해 'Deft' 김혁규의 우르곳이 잡혔다. 허원석 또한 '벽점멸'을 쓰면서 살아나지 못했고 웨이 리안이 트리플 킬을 달성했다.
LGD는 19분에 벌어진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정글러 'TBQ' 주용콴의 누누가 스틸에 성공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3킬을 쓸어 담았다. 시간을 벌기 위해 LGD의 진영 안으로 들어와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한 허원석의 피즈를 잡아낸 뒤 도망가던 김혁규의 우르곳을 충격파로 끌어 당기면서 제압했다. 태어난 지 몇 초 안된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LGD는 손쉽게 EDG의 중앙 포탑을 밀어냈다.
상단 지역을 공격하던 LGD는 웨이 리안이 충격파로 세주아니와 우르곳을 묶었고 그 위로 'imp' 구승빈의 화력이 퍼부어지면서 2킬을 얻어냈다. 8,000 골드 차이로 벌리며 승기를 잡은 LGD는 중앙 지역을 두드렸고 웨이 리안의 충격파가 또 다시 2명을 빈사 상태로 만들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2 타이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