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GSL] 데드 픽셀즈 정명훈, 옛 동료 어윤수 꺾고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120334088067_20150501203438dgame_1.jpg&nmt=27)
![[스베누 GSL] 데드 픽셀즈 정명훈, 옛 동료 어윤수 꺾고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120334088067_20150501203438dgame_2.jpg&nmt=27)
▶2경기 정명훈 2대0 어윤수
1세트 정명훈(테,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어윤수(저, 11시)
2세트 정명훈(테, 5시) 승 < 철옹성 > 어윤수(저, 7시)
데드 픽셀즈 정명훈이 SK텔레콤 T1에서 함께 뛰던 어윤수를 완파하고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명훈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32강 C조 2경기 SK텔레콤 T1 어윤수와의 경기서 1세트 기적적인 엘리미네이션 역전승에 이어 2세트서 집요한 견제를 성공시키고 2대0 완승, 승자전에서 진에어 이병렬과 만나게 됐다.
정명훈은 1세트서 사신을 생산해 상대 저글링과 공방전을 벌인 뒤 화염차 견제로 상대 일꾼을 다수 줄여줬다. 정명훈은 메카닉 체제를 구축하고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으나 저그가 멀티를 늘릴 시간을 내줬다.
정명훈은 다수 바이킹과 토르, 공성 전차 조합으로 저그 병력과 수 차례 힘싸움에서 대등한 싸움을 벌였다. 정명훈은 다수 바이킹으로 공중을 장악하고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어윤수가 마지막 자원을 짜내 타락귀와 무리군주를 다수 생산해 공격해오자 바이킹을 모두 잃었다.
정명훈은 상대 공중 병력에 대항할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공성 전차와 화염차로 상대 주요 건물을 파괴했다. 정명훈은 뒤늦게 병영을 늘려 해병을 생산한 뒤 상대 감시군주를 잡아냈고, 마지막 남은 은폐 밴시로 저그가 엘리미네이션을 막기 위해 건설한 부화장을 파괴했다.
정명훈은 저그의 마지막 가시 촉수를 밴시로 공격했으나 은폐 마나가 바닥나는 상황. 정명훈은 밴시 파괴 직전에 상대 가시 촉수를 먼저 깨뜨리고 1세트 승리를 따냈다.
정명훈은 2세트서 초반 견제에 이은 상대 올인 공격 수비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정명훈은 3기의 사신으로 상대 일꾼을 다수 줄여준 뒤 화염차까지 보내 어윤수에게 극심한 타격을 입혔다.
정명훈은 어윤수가 감행한 회심의 땅굴 공격을 꼼꼼한 정찰로 모두 막아낸 뒤 마지막 올인 러시마저 수비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