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CJ 김준호, 3연속 타이밍 러시로 한지원 완파! 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516575953572_20150505165916dgame_1.jpg&nmt=27)
![[KeSPA컵] CJ 김준호, 3연속 타이밍 러시로 한지원 완파! 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516575953572_20150505165917dgame_2.jpg&nmt=27)
▶김준호 3대0 한지원
1세트 김준호(프, 11시) 승 < 에코 > 한지원(저, 5시)
2세트 김준호(프, 1시) 승 < 철옹성 > 한지원(저, 7시)
3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캑터스밸리 > 한지원(저, 7시)
김준호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GiGA 인터넷 2015 KeSPA컵 시즌1 4강 2경기에서 추적자와 파수기를 활용한 3연속 타이밍 공격을 통해 완승을 거뒀다.
김준호는 3시 지역에 수정탑을 지은 뒤 추적자와 광전사, 파수기를 대동해 한지원의 두 번째 확장 기지를 집요하게 공격했다. 한지원이 바퀴와 여왕, 저글링으로 수비했지만 김준호는 부화장을 일점사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추적자와 불멸자를 조합한 김준호는 한지원의 바퀴 러시를 막아냈고 9시에 연결체를 지으면서 고위기사를 충원했다. 5깅의 고위기사로 사이오닉 폭풍을 사용하며 밀어붙인 김준호는 저그의 확장기지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철옹성'에서 열린 2세트에서 김준호는 한지원의 두 번째 확장 기지를 예리하게 파고 들었다. 파수기 2기와 추적자로 러시를 시도한 김준호는 전진 수정탑을 지은 뒤 추적자를 지속적으로 소환했다. 한지원이 이를 막기 위해 저글링을 대거 생산했지만 대사촉진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느라 뒤쪽에 병력이 빠져 있자 김준호는 일점사를 통해 부화장의 체력을 빼놓았다. 광전사를 추가 소환한 김준호는 한지원의 저글링이 달라붙지 못하도록 컨트롤해주면서 대부분 살렸고 부화장을 파괴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3세트에서도 김준호는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한지원의 저글링이 본진에 난입하자 파수기로 잡아낸 김준호는 모선핵과 파수기와 추적자, 광전사를 앞세워 치고 나갔다. 6시 지역에 전진 수정탑을 건설한 김준호는 파수기의 역장으로 한지원의 병력 진입을 막은 뒤 9시 부화장을 파괴했다. 공격력 2단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김준호는 또 다시 치고 나갔고 추적자의 점멸과 파수기의 역장을 통해 한지원의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를 잘라내며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