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SK텔레콤 박령우, 김준호식 저그전 해법 발견!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518441995264_20150505184503dgame_1.jpg&nmt=27)
![[KeSPA컵] SK텔레콤 박령우, 김준호식 저그전 해법 발견!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518441995264_20150505184503dgame_2.jpg&nmt=27)
▶김준호 2대2 박령우
1세트 김준호(프, 7시) 승 < 조난지 > 박령우(저, 1시)
2세트 김준호(프, 11시) 승 < 코다 > 박령우(저, 5시)
3세트 김준호(프, 11시) < 철옹성 > 승 박령우(저, 1시)
4세트 김준호(프, 5시) < 에코 > 승 박령우(저, 11시)
SK텔레콤 T1 박령우가 CJ 김준호의 초반 러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박령우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GiGA 인터넷 2015 KeSPA컵 시즌1 결승전 4세트에서 김준호의 초반 러시보다 발빠르게 공격을 성공시킨 뒤 후반으로 이끌면서 승리, 세트 스코어를 2대2 타이로 만들었다.
박령우는 3세트보다는 한 발 늦은 러시를 통해 김준호의 입구를 공격했다. 저글링과 바퀴로 강하게 압박하면서 김준호의 성장세를 늦춘 박령우는 히드라리스크와 바퀴를 확보하면서 프로토스 병력의 압박을 이겨냈다.
박령우는 살모사가 생산된 이후 역공을 취했다. 김준호가 확장 기지를 추가로 가져가지 못한 상황에서 공격했기에 박령우의 살모사는 위협적이었다. 박령우는 김준호의 추적자 위로 흑구름을 사용하면서 사거리를 줄였고 히드라리스크와 바퀴로 밀어붙였다. 거신과 불멸자 등은 납치로 끌어들이면서 순식간에 녹여내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