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SK텔레콤 박령우, 환상의 타이밍 러시로 김준호 제압! 최종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519312708271_20150505193205dgame_1.jpg&nmt=27)
![[KeSPA컵] SK텔레콤 박령우, 환상의 타이밍 러시로 김준호 제압! 최종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519312708271_20150505193206dgame_2.jpg&nmt=27)
▶김준호 3대3 박령우
1세트 김준호(프, 7시) 승 < 조난지 > 박령우(저, 1시)
2세트 김준호(프, 11시) 승 < 코다 > 박령우(저, 5시)
3세트 김준호(프, 11시) < 철옹성 > 승 박령우(저, 1시)
4세트 김준호(프, 5시) < 에코 > 승 박령우(저, 11시)
6세트 김준호(프, 1시) < 캑터스밸리 > 승 박령우(저, 5시)
SK텔레콤 박령우가 임전무퇴의 자세를 선보이면서 CJ 김준호를 잡아내고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
박령우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GiGA 인터넷 2015 KeSPA컵 시즌1 결승전 6세트에서 김준호의 공격력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노린 러시를 통해 승부를 7세트로 이어갔다.
박령우는 김준호가 공격을 시도하지 않고 힘을 쌓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확장 기지를 맞춰가면서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를 준비했다. 김준호가 공격력이 3까지 업그레이드된 이후 추적자와 광전사, 거신을 이끌고 나오려 했지만 박령우는 그 타이밍이 되기 직전에 파고 들었다.
오염을 통해 프로토스의 공격력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늦춘 박령우는 김준호의 주병력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김준호가 거신을 환상으로 뽑은 것을 안 뒤 강력하게 몰아친 박령우는 제련소와 로봇공학시설을 연이어 파괴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김준호가 점멸 추적자와 고위기사를 믿고 역러시를 시도했지만 박령우는 살모사의 흑구름을 쓰면서 손쉽게 막아내고 승부를 7세트로 끌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