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CJ 김준호, 박령우 제압하고 국내 대회 첫 우승 '쾌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519465110854_20150505195705dgame_1.jpg&nmt=27)
![[KeSPA컵] CJ 김준호, 박령우 제압하고 국내 대회 첫 우승 '쾌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519465110854_20150505195706dgame_2.jpg&nmt=27)
▶김준호 4대3 박령우
1세트 김준호(프, 7시) 승 < 조난지 > 박령우(저, 1시)
2세트 김준호(프, 11시) 승 < 코다 > 박령우(저, 5시)
3세트 김준호(프, 11시) < 철옹성 > 승 박령우(저, 1시)
4세트 김준호(프, 5시) < 에코 > 승 박령우(저, 11시)
6세트 김준호(프, 1시) < 캑터스밸리 > 승 박령우(저, 5시)
7세트 김준호(프, 12시) 승 < 캑터스밸리 > 박령우(저, 6시)
CJ 엔투스 김준호가 추적자 타이밍 러시를 통해 SK텔레콤 T1 박령우를 4대3으로 제압하고 국내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호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GiGA 인터넷 2015 KeSPA컵 시즌1 결승전 7세트에서 박령우의 감염충 체제를 맞아 추적자와 파수기로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고 두 번의 시도 끝에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호는 3대3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7세트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체제를 택했다. 확장을 가져간 뒤 추적자와 파수기로 공격을 시도한 김준호는 박령우의 감염충에 의해 진균번식을 맞으면서 대규모 귀환을 써야 했다.
김준호는 병력을 갈무리해서 재차 공격을 시도했다. 박령우가 군락으로 전환하면서 울트라리스크를 뽑기 직전에 치고 들어간 김준호는 추적자의 점멸 컨트롤을 절묘하게 해내면서 박령우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