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1일차
1경기 프나틱 승 < 소환시의협곡 > TSM
2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3경기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ahq e스포츠 클럽 ▶4경기 TSM 승 < 소환사의협곡 >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홈 코트 어드밴티지를 안고 있는 솔로미드(이하 TSM)가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을 완파하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의 첫 승을 올렸다.

TSM은 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1일차 4경기에서 베식타스를 맞아 큰 위기 없이 승리했다.
10분 동안 라인전 단계에서 TSM은 1,300 골드 차이를 벌리면서 앞서 나갔다. 하단 지역으로 정글러 'Santorin' 루카스 라르센의 세주아니가 내려 오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TSM은 3분 뒤에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직스까지 하단으로 내려오면서 베식타스의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를 잡아내고 3대0으로 앞서 갔다.

TSM은 16분에 중앙 지역을 밀어붙이면서 첫 포탑을 파괴했다. 베식타스가 버티는 과정에서 소렌 비어그의 직스가 잡혔지만 3킬을 따냈고 압박을 이어갔다. 23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TSM은 정글 지역 전투에서 4킬을 가져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25분 중앙 억제기를 파괴하고 들어간 TSM은 베식타스 선수들 3명을 잡아냈고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깨뜨리고 첫 승을 올렸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