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GSL] 진에어 조성주, 한지원과의 인간상성 끊고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819362182375_20150508193703dgame_1.jpg&nmt=27)
![[스베누 GSL] 진에어 조성주, 한지원과의 인간상성 끊고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819362182375_20150508193704dgame_2.jpg&nmt=27)
▶2경기 조성주 2대1 한지원
1세트 조성주(테, 7시) 승 < 데드윙 > 한지원(저, 1시)
2세트 조성주(테, 11시) < 회전목마 > 승 한지원(저, 1시)
3세트 조성주(테,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한지원(저, 11시)
조성주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32강 E조 2경기서 최근 맞대결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한지원을 상대로 2대1 로 승리, 승자전에 올라 KT 전태양과 16강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
조성주는 '데드윙'에서 열린 1세트서 앞마당 확장을 안정적으로 가져간 뒤 화염차 견제를 통해 한지원이 건설 중이던 둥지탑을 발견했다. 조성주는 병영을 늘려 해병 생산을 늘리고 한지원의 매서운 뮤탈리스크 공격을 막아냈다.
조성주는 다수 의료선을 동원해 상대 본진 드롭 공격을 시도했다. 조성주는 다수 의료선을 확보해 바이오닉 병력과 중앙으로 진출, 해병과 불곰 산개 플레이를 통해 한지원의 저글링과 맹독충을 다수 줄여줬다.
조성주는 충원 병력의 양에서 앞서며 중앙을 잡고 교전을 이어갔다. 조성주는 의료선을 지키는 가운데 해병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교전에서 꾸준한 이득을 취한 뒤 토르까지 추가했다. 조성주는 토르 아케이드 컨트롤까지 선보여 상대 전의를 상실하게 한 뒤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는 한지원이 가져갔다. 한지원은 기습적인 바퀴와 저글링, 맹독충 조합으로 상대 앞마당 확장에 극심한 일꾼 타격을 입힌 뒤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다수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조성주의 본진 생산기지를 장악하고 완승을 거뒀다.
조성주는 3세트를 따내고 2대1로 승리, 한지원과의 인간상성을 끊어냈다. 조성주는 '세종과학기지'서 열린 3세트 경기서 전진 병영 전략이 간파당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지원의 바퀴 올인 공격을 공성전차와 바이오닉 부대로 침착하게 막아냈다.
조성주는 상대 9시 확장 지역에 지뢰를 매설해 일꾼을 잡아낸 뒤 한지원의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 부대와의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최종 스코어 2대1로 승자전에 진출, 한지원과의 지긋지긋한 악연을 끊어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