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뱅윤발' 배준식 펜타킬! SKT, 프나틱에 극적인 역전 느와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908590014888_2015050909040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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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에드워드 게이밍 승 <소환사의협곡> 프나틱
2경기 ahq e스포츠 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TSM
3경기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4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SK텔레콤은 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일차 4경기에서 프나틱을 맞아 후반까지 10킬 이상 격차가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경기 막판에 터진 배준식의 펜타킬 덕에 역전승을 따냈다.
SK텔레콤은 라인전 단계에서 프나틱보다 앞서 나갔다. 핵심 라이너들이 10개 이상의 미니언을 더 가져가면서 압박을 시도했고 골드 획득량에서도 400 가까이 벌렸다. 라인전에서 밀리자 프나틱은 상단 담당 'Huni' 허승훈의 나르가 중앙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Febiven'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의 카시오페아와 함께 이상혁을 잡아내며 격차를 좁혔다.
프나틱은 11분에 SK텔레콤이 드래곤을 가져갈 움직임을 보이자 5명이 모이면서 전투를 개시했다. 상단 담당 허승훈의 나르가 장경환보다 먼저 합류하면서 공격을 시도한 프나틱은 정글러 'ReignOver' 김의진의 세주아니가 빙하감옥을 2명에게 적중시키면서 킬을 따냈고 4대1로 앞서 나갔다.
프나틱은 14분에 상단으로 이동, 배성웅의 누누와 장경환의 럼블을 연거푸 잡아내면서 6대1까지 앞서 나갔다. 하단과 상단에서 장경환과 배성웅을 한 차례씩 또 잡아낸 프나틱은 SK텔레콤의 반격에 의해 2킬을 내주면서 3대8로 우위를 잡았다.
킬 스코어에서는 뒤처져 있었지만 SK텔레콤은 골드 획득량에서는 미세하게 앞서 나갈 정도로 미니언 사냥에서 앞서 나갔다. 프나틱의 중앙 지역 1차 포탑을 파괴한 SK텔레콤은 세 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격차를 좁혀 갔다.
그러나 프나틱은 26분 중앙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미드 라이너 'Febiven'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의 카시오페아가 궁극기인 석화의 응시로 이상혁, 배준식을 돌로 만들었고 원거리 딜러 'Steeelback' 피에르 메자르디의 시비르가 3킬을 가져가면서 10킬 차이로 벌렸다. 내셔 남작을 가져가려던 프나틱은 SK텔레콤이 따라 붙자 2차 석화의 응시를 통해 배준식을 잡아냈다.
33분에 프나틱이 드래곤을 가져가려 하자 스틸에 성공하면서 드래곤 4중첩까지 채웠다. SK텔레콤은 38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하기 위해 모이는 과정에서 허승훈의 나르를 잡아냈고 바론 버프를 챙겼다.
중앙 지역을 두드리던 SK텔레콤은 배준식의 루시안이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하며 압박을 성공했다. SK텔레콤은 배준식의 루시안이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드라마와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