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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EDG, 핑퐁 싸움 끝에 ahq 제압! 1-0

[MSI] EDG, 핑퐁 싸움 끝에 ahq 제압! 1-0
[MSI] EDG, 핑퐁 싸움 끝에 ahq 제압! 1-0
[MSI] EDG, 핑퐁 싸움 끝에 ahq 제압! 1-0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준결승
▶에드워드 게이밍 1-0 ahq e스포츠 클럽
1세트 EDG 승 < 소환사의협곡 > ahq

중국 대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가 치고 받는 난타전을 펼친 끝에 ahq 코리아를 잡아내고 기선을 제압했다.
EDG는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준결승 ahq e스포츠 클럽과의 1세트에서 ahq와 마치 탁구를 치듯 킬을 주고 받았지만 미세한 우위를 계속 점하면서 끝내 승리했다.

초반은 EDG가 훨씬 좋았다. 서포터 'Meiko' 티안예의 쓰레쉬가 노틸러스로 플레이한 'ClearLove' 밍카이와 힘을 합쳐 킬을 만들어냈고 곧바로 상단으로 올라가 3대3 싸움을 걸었을 때 'Deft' 김혁규의 칼리스타가 2킬을 가져가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ahq도 곧바로 쫓아갔다. 상단으로 4명이 모인 ahq는 EDG의 원거리 딜러 김혁규를 끊어냈고 이어서 서포터 티앤예까지 잡아내면서 따라갔다.

EDG와 ahq의 경기는 핑퐁 싸움이 계속됐다. EDG가 2킬을 가져가면 ahq가 2킬을 쫓아가는 양상으로 펼쳐졌다. 그러던 중에 26분 내셔 남작을 EDG가 가져갔고 '폰' 허원석의 카시오페아가 트리플 킬을 만들어내면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EDG는 서서히 골드 획득량을 벌리기 시작했다. ahq가 밀고 내려오는 타이밍을 늦춰가면서 버프를 챙겼고 압박까지도 성공했다.

EDG는 4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5대5 전투를 시도했고 허원석의 카시오페아가 연속킬을 가져가면서 살아 남았다. 정비를 마친 이후 재차 교전을 펼친 EDG는 4명을 잡아내면서 그대로 역러시를 시도, 1세트를 가져갔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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