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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최강 벵기'! SKT, 배성웅이 흔들며 EDG에 기선 제압

[MSI] '최강 벵기'! SKT, 배성웅이 흔들며 EDG에 기선 제압
[MSI] '최강 벵기'! SKT, 배성웅이 흔들며 EDG에 기선 제압
[MSI] '최강 벵기'! SKT, 배성웅이 흔들며 EDG에 기선 제압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
▶SK텔레콤 T1 1-0 에드워드 게이밍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EDG

SK텔레콤 T1이 정글러 '벵기' 배성웅의 그라가스가 맵을 지배한 덕에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을 완파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SK텔레콤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 EDG와의 1세트에서 배성웅이 맹활약하면서 승리했다.

SK텔레콤은 정글러 '벵기' 배성웅의 초반부터 예리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마린' 장경환의 마오카이가 EDG의 정글러 'ClearLove' 밍카이의 위치를 확인하자 배성웅은 카운터 정글을 시도, 레드 버프를 빼앗았다. 곧바로 중단으로 내려간 배성웅은 'PawN' 허원석의 오리아나를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SK텔레콤은 라인전에서 CS 차이를 10개 이상 벌리면서 앞서 나갔지만 하단 지역으로 내려온 EDG 밍카이의 세주아니로 인해 수적 열세에 몰리면서 '뱅' 배준식의 칼리스타가 잡히면서 킬 스코어 1대1 타이를 허용했다.

SK텔레콤은 12분에 중앙 지역으로 이지훈의 카시오페아와 배성웅의 그라가스가 포탑을 끼고 허원석을 잡아냈고 이어진 교전에서 배준식의 칼리스타가 합류하면서 2킬을 따냈다.

17분 SK텔레콤은 드래곤 싸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EDG의 서포터 'Meiko' 티앤예의 쓰레쉬를 잡아냈지만 허원석의 충격파에 의해 배준식과 이재완의 체력이 빠지면서 드래곤을 내줘야 했다.

19분 상단에서 장경환의 마오카이가 체력이 빠진 것을 노리고 EDG가 4명이 들어왔지만 SK텔레콤은 이재완의 애니가 티버를 소환하며 시간을 벌었고 배준식의 칼리스타가 데미지를 입히면서 'Koro1' 통양의 나르를 제압했다. 배준식이 잡히긴 했지만 배성웅의 그라가스가 합류하면서 3킬을 추가, 7대4로 앞서 나갔다.

25분 세 번째 드래곤을 둘러싼 싸움에서 SK텔레콤은 배성웅의 그라기스가 술통 폭발을 통해 허원석의 오리아나를 튕겨내면서 전투에서 압승을 거뒀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SK텔레콤은 드래곤까지도 챙겼고 상단 지역에서 통양의 나르까지 세 명이 협공을 시도해서 잡아내며 12대5로 앞서 나갔다.
SK텔레콤은 30분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고 추격전을 펼치면서 4킬을 챙겼다. 장경환이 순간이동을 통해 먼 쪽부터 조이고 들어왔고 허원석의 충격파를 배성웅이 홀로 받아내면서 맷집 역할을 해줬다. 가드를 세운 이지훈과 배준식은 마음 놓고 공격을 시도하면서 16대6까지 격차를 벌렸다.

36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기 시작한 SK텔레콤은 EDG가 공세를 펼치자 받아치기 시작했다. 장경환이 버티는 가운데 이지훈이 마음 놓고 공격을 펼치면서 SK텔레콤은 압승을 거뒀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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