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SK텔레콤 조중혁, 고석현 2대1로 꺾고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1418533964439_20150514192555dgame_1.jpg&nmt=27)
▶1경기 조중혁 2대1 고석현
1세트 조중혁(테, 6시) 승 < 바니연구소 > 고석현(저, 12시)
2세트 조중혁(테, 7시) < 만발의정원 > 승 고석현(저, 1시)
3세트 조중혁(테,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고석현(저, 5시)
조중혁은 14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2 16강 B조 고석현과의 1경기서 탄탄한 바이오닉 병력 운영 능력을 선보여 1세트를 따낸 뒤 마지막 3세트서 화염기갑병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고 2대1 승리 거뒀다.
조중혁은 압도적인 대규모 교전 능력을 선보인 끝에 1세트 승리를 따냈다. 조중혁은 사신과 화염차로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해 추가 확장 타이밍을 늦춘 뒤 공성전차와 다수 바이오닉 병력을 생산했다.
조중혁은 의료선 드롭 공격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으나 저그의 타락귀과 조합된 지상병력 공격을 해병 산개 플레이로 막아낸 뒤 역공에 나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상대 멀티 두 곳을 초토화시킨 뒤 항복을 받아냈다.
고석현은 2세트를 따내 반격했다. 고석현은 상대 사신과 화염차 견제에 시달렸으나 다수 속도 업그레이드 저글링으로 화염차를 모두 파괴하고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했다. 고석현은 상대 드롭 공격을 잘 막아낸 뒤 다수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으로 테란의 6시 멀티를 파괴했다.
고석현은 추가 병력까지 동원해 테란의 앞마당과 본진까지 공격했고 조중혁의 맞엘리전 유도 공격은 본진에서 다수 맹독충으로 걷어냈다. 자원줄이 끊긴 상황에서 병력을 모두 잃은 조중혁이 항복했다.
조중혁은 마지막 3세트서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가며 화염차를 생산해 견제 플레이를 펼쳤다 조중혁은 화염기갑병을 다수 동원해 저그 진영을 거세게 압박해 여왕과 지상병력을 다수 줄여줬다. 주중혁은 저그 일벌레 자원 채취까지 방해해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조중혁은 고석현이 대규모 히드라리스크와 바퀴 부대로 먼저 공격을 시도하자 뒤로 후퇴한 뒤 충원 병력과 함께 유리한 진영을 잡고 교전을 벌여 완승을 거뒀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