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삼성, 제닉스마저 꺾고 서머 출전 확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1617392074210_2015051619441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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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대0 제닉스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제닉스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제닉스
삼성 갤럭시가 제닉스를 상대로 한 수 위의 능력을 선보이면서 서머 시즌 챔피언스 잔류를 확정지었다.
삼성 갤럭시는 16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승강전 2회차 제닉스와의 2세트에서 정확한 교전 타이밍 선정과 효율적인 전투 능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중앙 지역에서 미드 라이너 '에이스' 김지훈의 카사딘이 제닉스의 미드 라이너 '캔디' 김승주의 르블랑과 1대1 교전을 펼쳤고 러브샷을 내면서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15분에 드래곤을 사냥할 타이밍이 오자 삼성은 제닉스의 뒤쪽으로 '큐비' 이성진의 헤카림이 순간이동을 타면서 포위 공격을 시도했고 서포터 '티엠엘' 김한기의 쓰레쉬를 잡아냈고 드래곤도 손쉽게 가져갔다.
22분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삼성은 '레이스' 권지민의 알리스타가 점멸과 분쇄를 사용해 싸움을 시도했고 2명을 순식간에 잡아냈다. 원거리 딜러 '퓨리' 이성진의 시비르가 잡히면서 드래곤을 한 타이밍 늦게 가져갔지만 삼성은 본진에서 정비한 뒤 사냥에 성공, 3중첩을 챙겼다.
29분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건 삼성은 이성진의 헤카림이 또 다시 순간이동으로 뒤를 잡았고 제닉스의 원거리 딜러 '루나' 이승주의 징크스를 잡아냈다. 추가적으로 3명을 더 제압한 삼성은 제닉스의 톱 라이너 '카카로트' 양요한의 사이온을 내버려둔 채 내셔 남작을 가져가며 승기를 굳혔다.
37분 드래곤이 재생되는 시점에 삼성은 전투를 시도했다. 서준철의 누누가 절대영도를 4명에게 쓰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제닉스의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인 '승주 조합'을 모두 잡아냈다.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동시에 가져간 삼성은 중앙 지역을 강하게 압박했다.
41분 하단 지역을 공격하던 과정에서 삼성은 김지훈과 이진용이 잡히면서 역공을 당했지만 부활한 뒤 반격에 성공하면서 우위를 이어갔다. 중앙 지역으로 내려간 이진용이 홀로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압박한 삼성은 44분에 5번째 드래곤을 잡아내면서 위상까지 확보했다.
45분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했던 삼성은 뒤를 잡으러 들어오는 제닉스 선수들 3명을 제거했고 그대로 공격을 이어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