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칸, MVP 완파하고 3R 첫 승(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1820183291561_20150518201912dgame_1.jpg&nmt=27)
삼성은 18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2주차 MVP와의 경기서 저그 강민수가 1세트를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김기현과 백동준, 노준규가 내리 세 세트를 따내 3대1 역전승을 따냈다.
삼성은 주축 저그 강민수가 MVP 고병재의 메카닉 전략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으나 2세트에 출전한 김기현이 역으로 탄탄한 메카닉 전략을 시전한 끝에 최용화를 잡아내 세트 스코어 1대1 타이를 만들었다.
마지막 마침표를 찍은 선수는 삼성 노준규였다. 노준규는 테란 동족전 약점을 노출하고 있는 MVP 이정훈을 상대로 견제 플레이에 이은 맞춤 병력 생산으로 승리했다. 노준규는 이정훈의 전투순양함을 토르와 지뢰로 상대한 뒤 지상병력 화력 싸움에서 앞서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1패 이후 첫 승을 신고해 3라운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MVP는 2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처졌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2주차
▶삼성 3대1 MVP
1세트 강민수(저, 5시) < 데드윙 > 승 고병재(테, 11시)
2세트 김기현(테, 11시) 승 < 에코 > 최용화(프, 5시)
3세트 백동준(프, 1시) 승 < 조난지 > 황강호(저, 7시)
4세트 노준규(테, 5시) 승 < 코다 > 이정훈(테,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