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나진, 아마추어 아나키 상대로 신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018021507686_2015052018122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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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e엠파이어 1-0 아나키
1세트 나진 승 < 소환사의협곡 > 아나키
나진 e엠파이어가 아마추어 아나키를 상대로 50분 가까이 경기를 끌고 가면서 어려운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했다.
나진은 3분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그라가스로 플레이한 정글러 '와치' 조재걸이 중단 지역으로 개입, 유병준의 카사딘과 함께 킬을 만들어냈다. 무난하게 버프 몬스터를 잡아낸 조재걸은 2레벨 타이밍에 아나키의 중앙 지역으로 파고 들었다. '꿍' 유병준의 카사딘이 아나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르블랑과 데미지 교환을 하고 있는 사이 라인 습격을 시도한 조재걸은 무난히 킬을 가져가면서 챔피언스 서머 시즌 1호 킬의 주인공이 됐다.
7분경 나진은 중단과 하단에서 솔로킬을 연속해서 만들어내면서 주도권을 가져갔다. 중단에서 유병준의 카사딘이 손영민의 르블랑을 홀로 잡아냈고 하단에서도 '듀크' 이호성의 마오카이가 '익수' 전익수의 나르를 제압하면서 3대0으로 앞서 나갔다.
10분에 중앙 지역에서 유병준의 카사딘과 손영민의 르블랑과 1킬씩 교환한 나진은 11분에 조재걸이 다시 한 번 중앙 지역으로 끼어들었고 손영민의 르블랑을 다시 잡아내면서 5대1까지 격차를 벌렸다.
15분 조재걸이 상단으로 이동한 나진은 술통 폭발로 아나키의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의 루시안을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였고 오규민, 김진선이 협공하며 잡아냈다. 하단 지역으로 유병준까지 내려오면서 4인 협공을 시도한 나진은 전익수의 메가나르까지 잡아내면서 3,000 골드 차이로 달아났다.
나진은 21분 아나키의 하단 지역에서 4대4 싸움을 펼쳤지만 이득은 보지 못했다. 오규민의 베인이 전익수의 나르를 벽으로 밀어 넣었지만 점멸로 살아 나갔고 유병준의 카사딘 김진선의 알리스타가 손영민의 르블랑에게 뒤를 잡히면서 킬을 내줬다.
나진은 26분 세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중앙 2차 타워를 지키기 위해 올라오던 과정에서 아나키의 5명에게 포위당하면서 4킬을 내주고 말았다. 이호성의 마오카이가 본진으로 돌아가면서 맷집을 담당할 챔피언이 없는 상황에서 전투가 일어났고 그나마 오규민의 베인이 데미지를 넣었지만 한 명도 잡아내지 못하면서 4킬을 허용, 골드 획득량에서도 역전당했다.
32분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나진은 오규민의 베인이 킬과 어시스트를 가져가면서 3킬을 챙겼다. 네 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간 나진은 내셔 남작까지 챙기면서 상황을 뒤집었다. 바론 버프를 가져간 나진은 중앙 지역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포탑 3개와 억제기까지 밀어붙였다.
나진은 상단 2차 포탑을 두드리던 과정에서 무리한 다이브로 인해 오규민과 김진선이 잡히긴 했지만 중앙 지역으로 미니언이 밀고 가면서 쌍둥이 포탑 하나를 깨뜨렸다.
5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나진은 위상 효과를 앞세워 아나키의 상단 지역 억제기가지 파괴했다. 47분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나진은 오규민의 베인이 트리플 킬을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고 그대로 중앙으로 밀어붙여 경기를 끝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