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나키 파란! 나진 상대로 2세트 획득!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019141234042_20150520191554dgame_1.jpg&nmt=27)
![[롤챔스] 아나키 파란! 나진 상대로 2세트 획득!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019141234042_20150520191554dgame_2.jpg&nmt=27)
![[롤챔스] 아나키 파란! 나진 상대로 2세트 획득!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019141234042_20150520191554_3.jpg&nmt=27)
▶나진 e엠파이어 1-1 아나키
1세트 나진 승 < 소환사의협곡 > 아나키
2세트 나진 < 소환사의협곡 > 승 아나키
아마추어 팀 아나키가 나진 e엠파이어의 주전 선수들을 상대로 2세트를 따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아나키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1주차 나진과의 2세트에서 초반부터 본 이익을 몬스터 사냥으로 이어갔고 두 번의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압박을 성공,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나진은 5분에 상단으로 올라간 정글러 '와치' 조재걸의 그라가스가 아나키의 톱 라이너 전익수의 레벨이 6레벨이 되는 타이밍을 잘못 재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2분 뒤에는 아나키의 정글러 '리라' 남태유의 이블린이 중단으로 합류, '미키' 손영민의 아리에 의해 '꿍' 유병준의 카시오페아가 잡히면서 0대2로 끌려 갔다.
나진은 11분에 상단 지역에서 '듀크' 이호성의 나르가 '익수' 전익수의 마오카이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냈다. 아나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아리에 의해 이호성이 잡히긴 했지만 나진은 드래곤을 가져갈 시간을 벌었다.
나진은 12분 중앙 지역에서 펼쳐진 2대2 싸움을 벌었다. 유병준의 카시오페아가 데미지를 입으면서 퇴각했고 정글러 조재걸의 그라가스가 합류했지만 킬을 내지는 못했다. 나진은 톱 라이너 이호성의 나르가 메가 나르로 변신하면서 2킬을 따냈지만 아나키의 톱 라이너 전익수의 마오카이에 의해 잡히면서 이득을 보지는 못했다.
나진은 25분에 하단에서 펼쳐진 합류 싸움에서 한 발 빨리 움직이면서 격차를 좁혔다. 유병준의 카시오페아가 3명에게 포위공격을 당했지만 죽기 직전 석화의 응시를 쓰면서 아나키 손영민의 아리를 잡아냈고 이어진 전투에서 한 명씩 합류하면서 3킬을 챙겼고 드래곤도 3중첩까지 쌓았다.
아나키는 30분에 내셔 남작을 깜짝 사냥하면서 나진을 압박했다. 나진 선수들을 수성으로 몰아 넣은 아나키는 첫 드래곤을 챙겼지만 32분에 펼쳐진 전투에서 3킬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조재걸의 그라가스가 아나키의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애니를 묶어 놓았고 손영민의 아리와 남태유의 이블린까지 제압했다.
나진은 37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면서 변수를 만들려 했다. 하지만 아나키가 포위 공격을 시도하면서 유병준의 카시오페아가 잡히면서 화력의 한 축을 잃었다. 오규민과 이호성이 살긴 했지만 아나키는 체력이 남아 있던 손영민, 권상윤, 전익수 셋이 내셔 남작을 두드려서 바론 버프를 챙겼다.
40분에 하단 지역을 두드리던 아나키는 억제기를 파괴했고 유병준과 조재걸을 순식간에 잡아냈다. 정글러 남태유가 잡히긴 했지만 아나키는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