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나키, '롤드컵 단골' 나진 격파! 개막전부터 초대형 이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020071547816_2015052020113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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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 2대1 나진 e엠파이어
1세트 아나키 < 소환사의협곡 > 승 나진
2세트 아나키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3세트 아나키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안나키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1주차 나진과의 3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손영민의 제드가 초특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했다.
나진은 4분에 하단 지역으로 내려간 정글러 '와치' 조재걸의 세주아니가 '오뀨' 오규민의 루시안과 함께 아나키의 톱 라이너 '익수' 전익수를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중단에서 '꿍' 유병준의 르블랑이 아나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제드에게 솔로킬을 내주고 말았다. 손영민은 2분 뒤인 6분에 유병준을 또 다시 홀로 잡아내는 등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18분에 드래곤 싸움에서 무난히 사냥에 성공한 아나키는 손영민의 제드가 정글 지역에서 나진의 서포터 '퓨어' 김진선의 쓰레쉬를 끊어내며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21분 나진의중앙 2차 포탑 지역에서 교전을 펼친 아나키는 손영민의 제드가 나진의 정글러 조재걸의 세주아니를 끊어내며 우위를 점했다. 나진의 원거리 딜러 '오뀨' 오규민의 루시안이 점멸을 쓰면서 공격하려 하자 전익수의 마오카이가 달려들어 스턴을 걸었고 손영민이 또 다시 킬을 가져갔다.
나진은 23분에 하단에서 전투를 걸었다. 이호성의 나르가 메가 나르로 변신한 뒤 3명에게 궁극기를 적중시켰고 홀로 권성윤의 코르키를 마크하면서 킬을 냈다. 뒤 이어 합류한 오규민의 루시안이 연거푸 킬을 만들면서 나진은 킬 스코어를 8대8 타이로 만들었다.
27분에 하단 지역을 압박하던 아나키 선수들을 상대한 나진은 전익수의 마오카이를 먼저 끊어낸 뒤 이호성의 메가 나르가 3인 궁을 적중시켰고 2킬ㅇ르 추가, 11대8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아나키는 31분 중앙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서포터만 잡혔을 뿐 4명이 살아 남으면서 내셔 남작까지도 가져갔다. 제드로 플레이한 손영민이 뒤를 잡으려던 오규민과 김진선, 이호성을 제압하면서 엄청난 이득을 챙겼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