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GSL] 스베누 날개 단 이원표, 조1위로 16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020520361885_20150520205642dgame_1.jpg&nmt=27)
▶1경기 이예훈 2대0 문성원
1세트 이예훈(저, 12시) 승 < 바니연구소 > 문성원(테, 6시)
2세트 이예훈(저, 10시) 승 < 회전목마 > 문성원(테, 6시)
▶2경기 이원표 2대1 김유진
1세트 이원표(저, 5시) 승 < 철옹성 > 김유진(프, 1시)
3세트 이원표(저, 7시) 승 < 만발의정원 > 김유진(프, 1시)
▶이원표 2대0 이예훈
1세트 이원표(저, 1시) 승 < 조난지 > 이예훈(저, 7시)
2세트 이원표(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이예훈(저, 7시)
스베누 이원표가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mYi 이예훈을 연달아 제압하며 조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원표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에서 펼쳐질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32강 H조 경기에서 공격과 운영에서 모두 완벽한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승리를 따냈다.
첫 경기에서 이원표는 난적 김유진을 상대로 기가 막힌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이원표는 1세트에서 김유진의 본진 관문 러시를 잘 막아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김유진의 전략에 경기를 내줬지만 3세트에서 이원표는 김유진의 모든 견제를 막아낸 뒤 무리군주의 힘으로 승리, 최근 김유진전 다전제에서 4전 전승을 기록, 천적으로 떠올랐다.
승자전 1세트에서 이원표는 뮤탈리스크를 선택했고 이예훈은 히드라와 바퀴, 여왕 체제를 선택했다. 이원표의 뮤탈리스크 공격을 이예훈이 여왕으로 잘 막아냈고 바퀴로 이원표의 11시 확장 기지를 파괴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원표는 이예훈의 히드라리스크를 잡아낼 맹독충을 충분히 확보할 시간을 벌었다. 결국 마지막 교전에서 이원표는 맹독충과 뮤탈리스크로 이예훈 병력을 전멸시킨 뒤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 이원표는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원표는 저글링을 빠르게 생산해 이예훈을 압박했고 이를 막아내지 못한 이예훈은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원표는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